지난 8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1.8.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국가정보원(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최근 북측이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무력 도발 관련 동향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북·북미대화와 관련한 북측 움직임도 여야 의원들의 질의 포인트 중 하나다.

아울러 국정원의 불법 사찰과 관련한 후속 조치도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지난 8월 정보위에 자체 감찰 결과, 18대 국회의원에 대한 보고서 168건을 발견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야당에서는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서 제보자 조성은씨와 연계된 것으로 문제제기된 박지원 국정원장의 '국내정치 개입' 논란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측은 지난달 13일 '박 원장이 조씨를 통해 정치에 개입하려 했다'(제보 사주)며 박 원장과 조씨 등을 국가정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박 원장은 현재 입건된 상태다.

한편 정보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감을 마치고 탈북자 센터를 시찰한 뒤 국감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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