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4%다. 사진은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4%로 조사됐다. 전주 43%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5%, 국민의힘 지지율은 31%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매우+잘함)’에서 긍정적 평가는 44%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에서 부정적 평가는 51%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6월 3주 이후 42~46%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40대는 긍정적 평가가 59%로 부정적 평가 39% 보다 앞섰다. 30대에선 긍정 평가가 46%, 부정 평가가 49%를 기록해 비교적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9%)와 강원·제주(49%)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나머지 지역에선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의 부정 평가는 각각 68%와 62%를 기록했다. 서울의 긍정 평가는 47%, 부정 평가는 50%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그밖에 정의당 5%,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1%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 유보’ 응답률은 25%로 전주 대비 4%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7.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