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어느 도시학자가 꿈꾼 서울' 전시회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시민들의 박물관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다음 달 23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전시는 1세대 도시학자인 고 강병기 교수의 기증유물특별전 '어느 도시학자가 꿈꾼 서울' 전이다. 내년 3월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본관에서 열린다.

강 교수는 일본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인 단게 겐조에게서 모더니즘 건축과 도시 설계를 배웠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 강 교수가 기증한 유물을 활용해 서울 도시개발의 역사를 조명한다.

현장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하는 이번 전시가 서울 곳곳에 배어있는 강 교수의 도시철학과 사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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