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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올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선물은 전장 대비 76센트(0.92%) 상승한 배럴당 83.5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은 6센트(0.07%) 올라 배럴당 84.38달러로 청산됐다.
주간으로 WTI는 0.2% 올라 9주 연속 상승세를 달렸다. 집계를 시작한 1983년 4월 이후 역대 최장으로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브렌트유는 1.3% 내렸다.
월간으로 WTI는 11% 넘게 뛰었고 브렌트유도 7.5% 상승했다.
다음주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에서 원유생산 동결이 유력하면서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전날 알제리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리스크로 인해 OPEC+의 12월 증산은 기존의 일평균 40만배럴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대 감산분을 서서히 줄이며 점진적으로 증산중인 OPEC+는 다음달 4일 회의를 가진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이란 공급이 더 늘어날 수 있지만, OPEC+가 생산을 늘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번주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급증, 이란 핵협상 재개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430만배럴 증가해 예상(+50만배럴)의 10배에 달했다. 이란은 다음달 말 핵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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