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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706명 발생했다.
11월1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을 앞두고 나흘 연속 700명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06명 늘어난 11만8834명이다. 1만1447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10만659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788명이 됐다. 10월 사망자는 123명으로 1월의 143명 이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298명을 기록한 뒤 400~500명대 흐름을 유지했으나 26일 729명으로 훌쩍 뛰었다. 이후 27일 788명, 28일 770명, 29일 706명 등 70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15일인 이달 15~29일 일평균 확진자는 545명이다. 하루 평균 5만6732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1.0%다.
전날 신규 확진자 706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2명, 집단감염 73명, 확진자 접촉 319명, 조사 중 31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소재 복지시설과 관련해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이 시설에서는 26일 종사자가 최초 확진된 후 또 다른 종사자 1명, 입소자 43명, 이용자 2명, 가족 1명 등 47명이 추가 확진됐다.
종로구 소재 동대문종합시장 집단감염도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266명에 달한다.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6명의 확진자가 새로 집계됐다. 이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시내에서 총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및 종로구 공연장 관련 확진자는 6명 발생했다. 이 집단감염과 연관된 시내 확진자는 모두 27명이다.
전날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비중이 18.1%(128명)로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 13.9%(98명), 30대 13.7%(97명), 40대 13.5%(95명), 50대 12.5%(88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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