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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상하이와 선전에 이어 수도 베이징에 신설하는 중국 본토의 세번째 증권거래소가 다음달 15일 출범한다.
3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기업공개(IPO)와 자금 재조달, 감독 등 베이징 증권거래소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이번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기업공개(IPO)와 자금 재조달, 감독 등 베이징 증권거래소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해당 규정이 11월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베이징 증권거래소가 11월15일 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2013년부터 운영된 장외 창업 기업 전용 주식 거래소 '신삼판'의 우수 기업을 기반으로 출범한다. 중국은 상하이나 선전 거래소의 상장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혁신적인 기술이 검증된 중소기업의 장외 주식을 거래하는 신삼판을 운영해 왔다.
이번 벵징 증권거래소 상장 대상은 신삼판에서 거래된 지 최소 12개월이 지난 기업이다. 증권시보는 신삼판에서 69개 넘는 기업이 베이징 증권거래소로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일 '2021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개막 연설에서 베이징증권거래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시 주석은 "우리는 계속해서 중소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지지할 것"이라며 "베이징 증권거래소 설립을 통해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의 주(主) 진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는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분야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중소 부품 제조사 등 혁신 제조기업들이 주로 상장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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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