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31일 공식 성명을 내고 지난달 인민방위군이 활동하는 마을에 군사행동을 자행한 미얀마 군부를 비난했다. /사진=로이터
미국이 지난달 인민방위군이 활동하는 마을에 군사행동을 자행한 미얀마 군부를 비난했다.

AFP통신의 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달 3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미얀마의 상황을 우려한다"며 미얀마 군부를 비난했다.


미얀마 군은 지난달 29일 탈트랑 마을을 포격해 교회와 집 등 건물 100여채를 파괴했다. 지난달 30일 영국 스카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 지난달 29~30일 이틀에 걸쳐 최소 160채의 건물이 파괴됐다.

미얀마 군부 측 관계자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군부가 마을을 포격했다는 보도는) 국가를 파괴시키려는 언론들의 보도"라며 "총격전의 책임은 반군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는 인민방위군 등 저항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