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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또는 경찰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 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의뢰해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112) ▲응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 및 의료비 감면 ▲학대피해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소견서 및 진단서 제공 ▲ 긴급보호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게 병실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남양주시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병원이 원팀(One Team)이 돼 현장 출동부터 검사 및 치료, 긴급한 사례관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개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원병원에서 학대피해아동 회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주셔서 학대피해아동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원병원 류제성 원무부장은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원병원은 관내 성폭력 협약병원으로 지정된 그간에 경험을 토대로 학대피해아동 치료 및 보호에도 적극적이고 충분한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중심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올해 3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초기대응 강화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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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