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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야구 선수 정근우가 '피의 게임'에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에서는 정근우가 플레이어로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작년까지 프로야구 선수였던 정근우라고 한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또 다른 참가자 박재일은 깜짝 놀라며 "보면서 닮은 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통성명을 하던 중 첫 챌린지가 공개됐다. 탈락자 선정 투표였다. 정근우는 "나이 많아서 빨리 보내려고 하는 거 아닌가, 미치겠더라"라며 불안에 떨었다.
그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그냥 모두 본인을 뽑자고 제안했다. "다른 사람 찍는 건 미안하고.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고 말했다. 다 같이 살고 싶다는 의견을 냈지만 결국에는 재투표가 진행됐고, 첫 탈락자는 이나영이 됐다.
이나영이 쓸쓸히 퇴장한 뒤에는 연봉이 적힌 카드를 랜덤으로 골랐다. 최연승이 정근우를 향해 연봉을 물었다. 정근우는 "한 1억 정도 쓴 것 같은데?"라고 둘러댔다. 실제로는 3억 5000만 원이었다. 최연승은 "근우 형 연봉 걸렸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각자 카드를 뽑았고, 플레이어 덱스는 알 수 없는 미소로 등장했다. 그를 지켜보던 정근우는 "들어오면서 표정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연봉을 많이 뽑았는지 적게 뽑았는지 모르게 애매모호하게 자기를 되게 숨기더라"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최대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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