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한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오는 8일부터 5~11세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이 완전히 운영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프 지엔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화상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발했다. 지엔츠 조정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15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 배송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권고에 따라 지난달 29일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에 긴급사용승인을 내줬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 5~11세 아동 2800만명이 접종 대상이 됐다. 이들 중 대부분은 대면 학습을 위해 학교로 돌아가고 있다.


5~11세 아동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10마이크로그램(㎍)만 투여할 수 있다. 이는 12세 이상에 투여하는 양의 3분의 1 수준이다.

FDA 자문위원들은 투여량을 줄이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심근염 등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5~11세가 백신 접종으로 얻는 잠재적인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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