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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29)가 대활약을 펼쳤다. 솔레어는 이번 WS 6경기에서 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 OPS 1.191로 활약해 MVP를 차지했다. 쿠바 출신 월드시리즈 MVP는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 우승을 이끈 투수 리반 에르난데스에 이어 24년 만이다.
애틀랜타의 WS 우승에 솔레어의 활약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맥스 프리드는 지난 2차전 때 대량 실점을 했으나 이번 6차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안 앤더슨 역시 지난 3차전 당시 5이닝 동안 노 히터를 기록했다. 베테랑 좌완 드루 스마일리는 승부가 기운 5차전 마지막 3이닝을 홀로 막아내며 나머지 불펜들에게 숨 돌릴 기회를 줬다.
반면 애틀랜타의 상대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쉽지 않은 여정을 치뤘다. 팀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부상을 당해 프램버 발데스, 루이스 가르시아, 호세 우르퀴디 등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선발 투수들로 남은 무대를 헤쳐나가야 했다.
다행히 5차전에서 역전극을 펼쳤으나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휴스턴은 5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세 번째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상대 팀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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