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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아메리카 매거진의 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과 이후의 삶은 분명 다를 것"이라며 "전세계가 기후 변화를 세계적인 분쟁에 견줄 정도로 인식하고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처럼 가장 취약한 나라들을 위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 실현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부유한 국가들은 자국과 다른 국가들이 가진 천연자원을 불균형하게 사용한 데 대해 보상할 '생태적 부채'를 지고 있다"며 "지금은 긴급하고 용감하며 책임 있게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모든 당사국의 온실가스 순배출량 감소를 달성하기 위한 협약으로 2016년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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