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NBC스포츠는 지난 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인 장면 30개를 선정하면서 손흥민(토트넘)의 번리전 70m 원더골을 28위로 꼽았다. /사진= 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푸스카스 상을 수상산 득점 장면이 지난 3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명장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EPL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인 장면 30개를 선정했다. 이 중 손흥민의 번리전 70m 드리블에 이은 원더골을 28위로 꼽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번리와의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70m를 질주한 후 완벽한 마무리로 원더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를 통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푸스카스 상은 헝가리 축구 전설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딴 상으로 한 해 동안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손흥민의 골은 지난 2019년 12월 EPL 이달의 골과 2019-20시즌 올해의 골에도 선정됐다.

NBC스포츠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연상시켰다"며 "여러 명을 제치고 훌륭한 마무리로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항상 멋진 골을 넣었지만 이 득점은 EPL 올해의 골뿐만 아니라 FIFA 푸스카스 상에도 선정됐다"며 "최고의 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