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잠싱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LG트윈스는 켈리(아래), 두산 베어스는 곽빈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베테랑' 켈리(LG트윈스)'와 젊은 피' 곽빈(두산 베어스)이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맞붙는다.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LG는 켈리와 두산은 곽빈을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1차전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두산은 지난 2018년 1차 지명 곽빈 카드를 꺼내들었다. 곽빈은 후반기에만 4승을 올려 선발 한자리를 꿰찼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2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휴식기를 3일밖에 가지지 못했지만 김태형 두산 감독은 "사흘 쉬고 등판이지만 문제는 없다"며 믿음을 과시했다. 

LG는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켈리가 나선다. 켈리는 올시즌 30경기에서 13승8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5.1이닝 4실점 88구를 투구했고 닷새를 쉬었다. LG는 켈리가 등판한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만큼 그의 등판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