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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집전했다. 이를 통해 교황은 "1년 이상 이어지며 수많은 희생자와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한 에티오피아 내전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분들은 시련에 빠진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며 "화합과 평화적인 대화의 길이 열릴 수 있기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내전은 지난 3일 발발 1주년을 맞았다. 내전은 지난해 11월3일 반군세력인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이 아비 아머드 총리가 이끄는 정부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전쟁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5일 공식성명을 통해 에티오피아 분쟁 종식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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