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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우선협상대상자인 ㈜성정이 인수를 공식 포기했다는 소식에 쌍방울의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26분 쌍방울은 전거래일대비 88원(12.50%) 오른 7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데일리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우선협상대상자인 ㈜성정이 인수를 공식 포기했다. 지난 5일 630억원의 잔금을 모두 치렀지만 앞선 계약금 반환 등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성정은 현재 계약금 70억과 DIP자금 40억원 가량을 일부 투입한 상황이다. 성정 측은 계약서를 검토해 계약금, DIP자금 반환 등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이스타항공은 '성정이 인수를 포기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쌍방울은 지난 6월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기업이다. 성정이 인수를 공식적으로 포기할 경우 근본적으로 인수를 재검토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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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