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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연애의 참견3' 사연에 한혜진이 분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역변의 사랑'이라는 주제의 사연이 공개됐다.
학창 시절 큰 인기를 끌었던 학원 여신 공서윤은 13년 만에 자신을 짝사랑했던 강지훈과 재회했다. 공서윤은 역변한 여신이었다. 수발남을 자처했던 강지훈은 성공한 CEO로 외모도 훈훈했다.
공서윤은 오랜만에 만난 강지훈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강지훈이 이렇게 괜찮았나?"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과거 짝사랑남이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실망할까 노심초사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강지훈은 계속해서 공서윤에게 연락했다. 둘만의 데이트를 한 뒤에는 "내 마음 안 변했어, 아직 그대로야. 네 생각 많이 했다. 은석이가 너희 회사 파견 갔다는 말 듣고 떨려서 아무것도 못했어"라는 깜짝 고백도 했다.
강지훈의 멋진 고백이 공서윤을 설레게 만들었다. 리즈 시절을 잃었던 공서윤은 강지훈을 만나 행복을 되찾았고, 로맨틱한 하루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항상 과거 얘기를 했다. '학원 여신'이라 불렸던 공서윤의 과거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였다. 휴대전화 배경도 지금의 모습이 아닌 옛날 사진이었다. 그는 "헤어스타일도 예전처럼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고민녀의 예전 모습을 좋아하는 느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반면 곽정은은 공서윤의 현재, 과거를 비교하는 것이기에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한혜진이 분노했다. 곽정은의 말을 듣자마자 아니라며 "난 이것도 기분 너무 더러워"라며 "나이가 들면서 체형은 변하지 않냐"라면서 분노를 표했다. 김숙이 덕분에 다이어트 하면 좋은 거 아니냐고 농을 던지자, 한혜진은 "가만 안 둬, 너무 싫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주우재는 이 사연에 대해 "남자가 과거에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트라우마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연애의 참견3'는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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