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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백악관 핵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다음주에 양국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상으로 열리는 정상회담의 정확할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다음 주중으로 하는 것에만 합의한 상황이다. 다만 미 백악관과 주 미국 중국 대사관은 해당 사실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지난달 연내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 8일 연내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 2월11일 전화 통화 이후 지난달 9일 90분 동안 통화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충돌을 피하고 관계를 회복시키기를 원한다며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시진핑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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