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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텐은 지난 2016년부터 맨시티 유스팀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2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방출됐다. 앞서 위스텐은 인대 부상으로 약 5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바 있다. 당시 위스텐은 유스 팀에서 함께 활동하고 성장한 동료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 도일·리암 델랍·콜 파머 등이 위스텐의 유스팀 동료였다. 하지만 운명은 완전히 달랐다. 위스텐은 방출됐지만 이들은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영국 더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위스텐이 지난해 10월 친 누나 방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위스텐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의 어머니였다. 위스텐의 아버지는 "위스텐은 평소에 힘든 기색을 아예 보이지 않아 몰랐다"며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라고 밝혔다. 이어 "그에겐 축구가 전부였다"며 '무엇을 하든 1등을 해야했던 아이지만 부상 때문에 많이 괴로워하고 힘들어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슨 윌콕스 맨시티 유스 담당자는 "위스텐의 부상이 그의 성장을 가로막았다"며 "반면 다른 유스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는 말로 그의 방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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