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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스타트업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리비안은 공모가 대비 29.14% 급등한 100.7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06.75달러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119.46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종가 기준 리비안의 시가총액 규모는 약 880억달러(약 104조원)다. 경쟁업체로 꼽히는 루시드모터스(660억달러)는 물론 GM(860억달러)과 포드(773억달러)도 넘어섰다. 장중 1000억달러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앞서 리비안의 공모가는 주당 78달러로 확정됐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665억달러였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루시드 모터스와 함께 '테슬라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비안은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마존, 포드 등으로부터 약 10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마존은 현재 리비안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들어서만 13억달러를 투자했다. 리비안은 아마존의 배달용 전기차 벤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만대, 2030년까지 10만대를 인도할 계획이다.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 모델은 테슬라, GM, 포드와 비교했을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156대의 R1T 픽업트럭을 인도했으며 연말까지 1000대를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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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