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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은 선의의 '나눔' 활동을 제외한 요소수 거래를 전면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이날 오전 불법 판매글이 아니라면 요소수 거래를 제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당근마켓에 올라온 요소수 거래 글 중 95%가 '구해요'와 '나눔' 게시글인 만큼 전면 금지 조치로 거래 자체를 위축시키기보다 나눔이나 정상 거래는 독려하고 불법 거래는 제재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서 발표한 '요소 및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판매 및 구매를 제한하고 무료 나눔만 허용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르면 요소수 판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된다. 구매자 직접 사용 외 제3자 재판매는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당근마켓은 시행 기간인 11월1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요소수를 판매금지 품목으로 지정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많은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요소수 대란 사태가 보다 빠르게 진화될 수 있도록 당근마켓도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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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