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 한강 구간 실드TBM 터널 /사진=뉴시스
국가철도공단은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중 한강 하저 통과 터널이 33개월의 공사 끝에 성공적으로 관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터널은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연장 2.7㎞로 실드TBM 공법을 사용했다.

실드TBM 공법은 상선과 하선을 분리해 축조된 터널로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숴 수평으로 굴진한 후 콘크리트 구조물(세그먼트)을 조립해 시공한다. 대곡-소사 실드TBM 터널은 2019년 3월 착수 이후 33개월 동안 연 인원 10만 2919명과 사업비 1358억원이 투입됐다.


김용두 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공사 관계자들 덕분에 최대 난공사 구간인 한강 하저 실드TBM 터널을 안전하게 관통했다”고 말했다.

서해선과 경의선을 연계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총투자비 1조5767억원을 들여 18.3㎞ 구간을 신설하는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2023년 1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