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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12일 절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전북 익산시 주현동 옛 일본인 소유 농장 건물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을 살피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해당 건물에 금괴가 매장돼 있다는 소문 관련 글을 보고 금괴를 훔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사회에는 지난 3월부터 '금괴 매장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옛 일본인 소유 농장 사무실 건물 지하에 1400억원어치에 이르는 금괴 2톤이 매장돼 있다는 내용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10월 해당 사무실 건물에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약 4억5000만원에 부지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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