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대선·KS에서 만난 야구찐팬 '尹 두산, 李 kt'…정치와 야구의 닮은 꼴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kt-두산
이재명은 kt, 윤석열은 두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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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윤 후보는 평소 '야구광'으로 정평이 나있고 그 가운데 두산 베어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 후보는 지난 9월 모교이자 야구 명문으로 유명한 서울 충암고를 방문해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우승을 이끈 후배들을 격려 방문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시구나 발언 없이 관중석에 앉아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취재진이 포착할 수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일 부산을 찾아 영화관에서 ‘1984 최동원’을 故 최 선수 모친과 함께 관람했다. 1984 최동원은 롯데의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최동원 선수의 투혼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후보는 “우리의 국민영웅 최동원 선수가 지금도 펄펄 살아서 강속구를 던져대는 야구장이 떠오른다”고 했다. 영화관람을 마친 뒤 SNS에는 <울림이 있는 청년, 故 최동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후보는 14일 한국시리즈에서 윤 후보가 응원하는 두산과 맞붙는 kt의 팬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경기지사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kt가 경기도 내 유일한 연고 프로야구단인 만큼 제가 kt를 응원하는 건 당연하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 코로나로 인해 프로야구 관중석 100%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이날 한국시리즈 1차전은 1만 6200석이 전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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