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무부는 지난 15일(한국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합동테러분석센터가 전국 테러 경보 수준을 '상당'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리버풀 여성병원. /사진=로이터
영국 리버풀 한 병원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가 테러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국 내무부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합동테러분석센터가 전국 테러 경보 수준을 '상당'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테러 경보 체계는 총 5단계다. 낮음·보통·상당·심각·위급 등이다.

앞서 영국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59분쯤 리버풀 여성병원 앞에서 택시 폭발 사고로 탑승객 1명이 사망했다. 테러범으로 추정되는 이 탑승객은 폭발물을 지니고 있었다. 

택시 기사 데이비드 페리는 해당 탑승객을 수상하게 여겨 병원 도착 직후 차량 문을 잠궈 대형참사를 막았다. 페리는 차량에서 무사히 탈출해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