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오만을 1-0으로 제압했다. /사진= 로이터
일본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꺾고 조 2위로 도약했다.

일본은 17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오만을 1-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중국(5위·승점 5점)이 같은 날 호주(3위·승점 11점)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위로 올라서게 됐다. 중국은 후반 25분 우레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 선두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6점)다.

이날 일본은 약 70%의 점유율을 과시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10개가 넘는 슛을 시도했지만 1골에 그치며 답답한 골 결정력을 보였다. 결승골은 후반 36분에 나왔다. 이토 준야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미토마 가오루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일본은 이토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일본이 이번 최종예선에서 월드컵 진출권인 2위 내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앞서 일본은 예선 초반 3경기에서 1승2패로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 특히 홈에서 열린 오만과의 1차전에서 덜미를 잡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호주, 베트남, 오만 등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