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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령은, 10년 넘게 '연축성 발성장애'가 있다고 말했다 다소 생소한 병명에 대해 묻자 그는 "성대가 정상이 아닌 것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아무 이유없이 떨린다"면서 "말할 때 붙어야 정상인데 떨림으로 인해 바람소리나 쉰 소리가 날 때 있다"고 말했다.
김숙이 "연기자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겠다"고 묻자 김성령은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시청자 입장에서 전혀 못 느꼈다. 왜 티가 안 났냐"고 질문했고 김성령은 "늘 치료하고 작품을 하니까. 치료를 받고 있는데 성대에 보톡스를 맞는다. 한 달에 한 번 맞는다"고 치료법을 밝혔다.
김성령은 "보톡스로 성대를 잡아주면 소리를 지르려고 할 때는 안 나온다. 연극하는 동안에는 안 맞는다. 계속 소리를 질러야 하니까. 저 뒤에까지 들려야 하니까. 그럼 소리는 지르는데 낮은 음이 안 나온다"며 "치료 받았는데 느닷없이 절규하는 신이 나올 때가 있다. 감독님에게 설명해도 잘 모르니까 내 목소리가 나오는 범위 안에서 연기해야 해서 연기자로서 좀 아쉽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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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