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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첸은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감성 표현으로 팀 활동은 물론 솔로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1월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 발표 당시 첸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라고 임신 소식을 팬들에게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첸이 결혼과 임신을 알리는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부정적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엑소에서 탈퇴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엑소 멤버들이 소속사를 통해 "첸과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하며 일단락을 지었다.
첸도 "내 마음과는 다르게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며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첸의 둘째 임신소식에 팬들은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러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탈퇴해야되겠다", "아이돌 맞는건가", "군복무 중 아닌가. 대단한다", "팬들이 퍼다 준 돈으로 육아에 보태는 건 아닌 것 같다", "왜 아직도 탈퇴를 안하는건지 모르겠다", "애있는 아이돌을 오빠라고 하기엔 아저씨 아닌가", "팬 생각은 1도 안하는 것 같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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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