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8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81.25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10월 주택착공건수는 152만건으로 전월(153만건)과 예상치(158만7000건)를 하회했다. 반면 건축허가건수는 165만건으로 전월(158만6000건)과 예상치(163만건)을 상회했다. 

영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2% 상승하며 전월(3.1%)과 예상치(3.9%)를 웃돌았다. 이는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캐나다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동기대비 4.7% 오르며 200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하락과 혼재된 주택지표 결과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이에 연동해 달러도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화는 독일을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통제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달러 대비 하락했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