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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펑솨이는 장가오리 중국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2주 동안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적 테니스 스타들이 중국 당국에 그의 소재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테니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이자 일본 테니스 스타인 오사카 나오미는 17일 트위터에 “펑솨이의 소식이 끊겼다는 이야기에 충격받았다”며 ‘펑솨이 어디 있니’(#WhereIsPengShuai)라는 해시태그(검색을 쉽게 해주는 단어)를 공유했다.
그는 트위터에 펑솨이의 사진을 첨부하고 “검열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옳지 않다”라며 “펑솨이와 그의 가족이 안전하고 무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을 중심으로 ‘펑솨이 어디 있니’ ‘침묵을 멈춰라’(#stopthesilence) 등 펑솨이를 지지하는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펑솨이는 지난 2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장 전 부총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2주 이상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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