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이 사직서를 준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서초희(한다감 분)는 회사에서 발생한 분실 사고의 책임을 지고 퇴사할 생각을 했다. 며느리의 퇴사 얘기에 나선덕(금보라 분)은 깜짝 놀라며 생활비 걱정부터 했다.


이날 여의경(김가란 분)은 서초희 집을 찾아왔다. 앞서 회사에서 고가의 반지를 분실한 여의경은 눈물을 흘리며 도와 달라도 애원했다.

그는 서초희를 향해 "반지 잃어버려서 죄송하다. 진짜 저 어떡하냐"라며 "이대로 팀장님 혼자 책임질까 너무 걱정되고 경찰 조사도 시작되면 또 어쩌냐"라고 말하면서 불안해 했다.


이에 서초희는 "그래서 분실한 의경씨가 책임질 거냐"라고 물었다. 여의경은 "책임지라고 하시면 당연히 하겠다. 근데 저 회사에서도 잘리고, 진짜 어렵게 분양받은 아파트도 날아갈 거다. 저 진짜 어쩌면 좋냐"라며 울먹였다.

"신랑은 뭐라고 하냐"라는 서초희의 말에는 "신랑한테는 아직 얘기도 못 꺼냈다. 제발 저 좀 도와 달라, 너무 죄송하다"라며 애원했다. 위기에 내몰린 부하 직원의 모습에 서초희는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서초희는 자신이 다 책임지고 떠나겠다는 각오로 사직서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강남구(한상진 분)는 대리기사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내 서초희에게는 비밀로 했다.

귀가한 강남구는 "그나저나 회사 일 어떻게 됐어? 반지 찾았어?"라고 물었다. 서초희는 아직 못 찾았다며 "나 어쩌면 정말 퇴사해야 할 지도 몰라"라고 털어놨다. 강남구는 "그래서 정말 회사를 그만두겠다고?"라며 놀랐고, 나선덕이 대화를 엿들었다. 나선덕은 "며느리가 회사에서 잘리면 우리 어떻게 되는 거야? 당장 생활비를 누가 감당해?"라며 걱정했다.


이날 노원주(조향기 분)는 남편 방형도(신승환 분)가 공주아(최유주 분)와 몰래 연락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방형도는 술에 취해 귀가했다. 노원주는 남편 휴대전화를 손에 넣었고, 공주아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고는 경악했다.

공주아가 남편의 카드를 썼고, 방형도는 신용카드도 모자라 오피스텔 입주까지 시켜주겠다고 했다. 노원주는 "뭐? 카드? 오피스텔? 그러니까 그 신용카드를 공주아한테 줬다 이거지?"라며 이를 갈았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한다감)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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