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여자부 B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1.8.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KGC인삼공사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패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연습 외에는 답이 없다"는 말로 답답한 심경을 대신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흥국생명은 1, 2세트 모두 무기력하게 무너졌고 3세트에서는 세트 초반 먼저 앞서나갔지만 잇따른 공격 범실로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이소영과 한송이, 옐레나 등을 앞세운 인삼공사의 맹공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무거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박 감독은 "연결에서 계속 문제점이 이어지고 있다. 더 연습하고 잘 준비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답이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박 감독은 "어린 선수들만으로는 책임지기 어려운 자리 문제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오늘도 4명의 선수가 한 자리를 놓고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다. 또 리시브, 공격 등 여러 부분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캣벨도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