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의 맞서 내년 초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 및 우방국과 새로운 경제 틀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18일 타이 대표는 일본 NHK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의 위협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적 이익을 지키고 이해를 공유하는 동맹 및 우방국과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이 대표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복귀에 대해서는 5년 전에 논의된 것이라며 그보다는 지금 직면한 과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는 등 복귀가 어렵다는 뜻을 시사했다.
CPTPP는 기존에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2017년 미국이 빠지면서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새롭게 추진한 경제동맹체로, 2018년 12월 30일 발효됐다.
TPP는 중국 견제의 성격이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하자 중국은 지난 9월 16일 가입 신청을 했다.
타이 대표는 내년 초 지역 국가들과 협력해 틀을 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타이 대표의 발언은 TPP와 다른 형태의 새로운 경제 틀을 짜겠다는 뜻을 풀이된다.
앞서 타이 대표는 하기우다 일본 경제산업상은 지난 17일 도쿄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일 통상 협력 틀'을 설치하기로 했다.
17일 도쿄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일 통상 협력 틀'(US-Japan Partnership on Trade)을 설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