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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그랜파' 멤버들이 박진이 프로와의 대결에서 졌다.
20일 방송된 MBN '그랜파'에서는 그랜파와 박진이 프로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다섯 번째 홀에서 흑돼지를 걸고 니어 게임을 했다. 이순재의 공은 해저드에 빠졌다. 임하룡의 공은 해저드에 빠졌는데 물수제비를 뜨고 벙커에 안착했다. 백일섭, 김용건까지 해저드를 피하지 못했다. 이순재는 "이게 무슨 인당수냐. 심 봉사 딸들이냐"고 말했다. 남은 사람은 박근형과 도경완. 박근형의 샷이 처음으로 그린에 올라갔지만 에지로 빠져버렸다. 임하룡은 "우리는 상대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아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골프 새싹 도경완의 차례였다. 도경완의 공은 유일하게 그린에 올라갔다. 박진이 프로도 놀랐다. 그러나 도경완은 자기가 이긴 것도 모르는 정말 골프 초보였다. 도경완이 흑돼지를 차지했다. 도경완은 받은 상품으로 제육볶음을 해주겠다고 했다.
이후 다섯 번째 홀에서 본 게임을 시작했다. 백일섭은 "움직이지 마"라며 샷에 집중했다. 그러나 백일섭의 말에 공도 얼어붙었는지 얼마 못 가 멈추고 말았다. 백일섭과 이순재는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김용건 임하룡은 파 기회를 얻었지만 실패, 보기를 기록했다. 박진이 프로는 버디 기회를 얻었고 보기 좋게 성공했다. 차원이 다른 프로의 실력에 모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박근형은 도경완을 세심하게 가르쳤다. 도경완이 친 공이 들어가면 박근형, 도경완도 버디에 성공하는 것이었다. 모두가 들어가는 줄 알았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들어가지 않아 파를 기록했다. 박근형은 카트를 타고 가면서 계속 강의를 이어갔다.
김용건은 카트를 타지 않고 홀로 걸어갔다. 임하룡은 땅을 세게 치는 바람에 잔디가 파였다. 임하룡의 샷은 해저드로, 김용건의 샷은 벙커로 들어갔다. 백일섭은 지친 듯 숨을 몰아쉬었다. 9홀을 모두 마친 출연자들은 맛있는 간식을 먹었다. 제작진은 결과를 발표했다. 박진이 프로는 총 38타에 핸디캡 7타로 최종 45타를 기록했다. 그랜파는 총 49타로, 박진이 프로가 승리했다. 스코어로 뽑은 MVP는 이순재, 백일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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