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2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국민 통합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안철수 후보.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기득권의 저항을 뚫은 김 전 대통령의 과감한 개혁 결단이 그립다”고 적었다.

안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김 전 대통령은 하나회 척결로 정치군인을 없애고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투명한 시장경제와 깨끗한 공직사회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썼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안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분열의 공화국으로 부패한 권력이 판을 치고 반칙과 특권이 청년과 서민의 꿈을 짓밟고 있다”며 “다른 사람이면 임기 중 한 가지도 해내기 어려웠을 일들이 김 전 대통령 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협치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며 “국익 앞에 여·야가 없어야 한다는 신념은 지금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그 높은 뜻을 따르고 기리겠다”며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기득권을 압도한 그 용기와 결단을 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