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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후 3시11분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1만원(4.77%) 상승한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2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 22만원선을 돌파한건 지난 8월13일(22만1500원) 이후 3개월 만이다. 기아도 전거래일 대비 2100원(2.51%) 상승한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10월 유럽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4만4000대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2.0%포인트 상승한 5.5%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기아의 유럽 판매는 3% 증한 4만3000대, 시장점유율은 1.7%포인트 오른 5.4%를 기록했다. 양사 합산 판매는 7% 증가했고 점유율은 10.9%로 전년동기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기아의 10월 유럽 내 전기차 판매비중은 각각 25.4%와 24.7%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4%포인트와 5.2%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유럽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79만9000대를 기록했다. 영업일수는 전년보다 하루 적었기 때문에 DSR 기준으로는 26% 감소했다. 주요 국가 중에서는 스페인(-20%) 영국(-25%) 프랑스(-31%) 독일(-35%) 이탈리아(-36%) 순으로 변동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 유럽 자동차 판매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29% 감소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던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면서 "그럼에도 현대차·기아의 판매는 기존 모델들의 신차 효과와 전기차 모델들의 투입에 힘입어 증가하면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도 호조를 기록 중"이라며 "시장수요 증가로 기존 전기차 모델들의 판매가 양호하고 신규로 아이오닉5와 EV6이 가세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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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