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빨강 구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빨강 구두' 소이현이 선우재덕 친딸로 밝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 김젬마(소이현 분)가 김정국(김규철 분)이 아닌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친자라는 결과가 나오며 민희경은 충격에 휩싸였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말에 민희경은 "아닐 거야, 분명히 김정국 그 인간 딸이야"라고 혼잣말을 했지만 김젬마는 권혁상의 딸이 맞았다. '99.7% 일치하는 유전자다. 친자라는 결과다'라는 메시지를 보자마자 충격을 받았다. 민희경은 "아니야"라며 현실을 부정하려 했다.

권혁상이 무슨 문자 메시지인지 추궁했다. 메시지 내용을 본 그는 "이게 뭐야. 누구를 친자 검사한 거야. 말해봐"라고 했다. 겁에 질린 민희경은 "사실 혜빈(정유민)이랑 당신 해본 거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혹시 혜빈이가 김정국 딸일까 봐"라고 덧붙이며 눈물까지 보였다. "내가 요즘 너무 예민해서 미안하다"라면서 오열하는 아내를 권혁상은 안아줬다.


하지만 권혁상이 자리를 뜨자 민희경은 불안에 떨었다. "이제 어쩌지. 권혁상, 김젬마가 네 딸인데 어쩌냐고"라고 말하며 또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최명길)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소이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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