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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 주류 음악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저희도 자긍심을 느낀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우리 문화와 아티스트 분들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BTS의 AMA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BTS의 AMA 대상 수상이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소프트파워'를 언급하며 "'소프트파워'의 창시자인 세계적 석학 '조지프 나이'가 한국이 유례없는 경제적 성장과 활기찬 민주주의가 결합하여 세계에서 다이내믹한 소프트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국을 극찬한 말을 인용했다.
이는 지난달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조지프 나이 교수가 했던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조지프 나이 교수가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한 것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도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3개의 트로피를 안고 "저희 일곱 명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다. 음악의 힘과 전 세계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우리의 음악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 드리려고 노력했고, 이 순간이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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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