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양미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있는 양곱창 전문점 '양미옥'에서 불이 나 시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50분쯤 양미옥 2층 계단 부근에서 연기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옆 건물까지 확산돼 시민 50여명이 대피했다. 현재 진화인력 167명과 소방차량 42대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와 화재 경위 등도 함께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이 화재로 불이 옆 건물까지 옮겨 붙으면서 진화가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