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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사업장에서도 물류 운송에 차질을 겪고 있다.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지역 주요 사업장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곡성공장은 이날 자정부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창고에 보관 중인 타이어가 광양물류센터 등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차량운송용트럭(TP카)108대를 운영중인 기아 오토랜드 광주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8대 모두 파업에 들어간 상황은 아니지만,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운송사는 서전 대책을 마련해 긴급 수출 차량을 중심으로 가까스로 운송에 나서고 있다.
화물연대는 25일 자정부터 16개 지역본부별 거점에서 1차 총파업을 벌이고 있고, 27일 규탄 결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 운임인상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등 6개 요구안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대안 마련 및 국회 계류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조업의 경기가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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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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