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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1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K-팝, K-드라마, K-무비 등 이제 코리아의 ‘K’는 전 지구촌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보릿고개로 국민의 끼니를 걱정했던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개도국으로 또 중진국으로 발전을 거듭하더니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선진국이 됐다”며 “이런 모든 결과는 대한민국의 무궁한 가능성을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웃 나라와의 ‘우정과 신뢰’로 만들어 졌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제 개발협력의 국제적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아직도 지구 반대편에는 기아와 치료가능한 질병으로 죽음을 맞이한 이웃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원조를 받았던 우리가 이대로 놔두어서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우리가 어려웠었던 시절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은 인류를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내야 한다”며 “정부는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무상 구분없이 시혜를 베푼다는 태도를 벗어나 원조를 받는 나라 관점에서 도움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개발국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보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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