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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2만명 규모의 총궐기 집회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서 '판을 뒤집자! 세상을 바꾸자! 동네방네 공공성 구석구석 노동권 공공운수노조 총궐기'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공공성을 확대하고 노동기본권을 확대하라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오히려 관련 예산을 축소하고 법제도 개선에 손 놓고 방기했다"며 "코로나19 불평등 속에서 그동안 억눌린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운수노조 요구사항은 ▲필수-공공 서비스 좋은 일자리 국가가 책임져라 ▲사회공공성 역행하는 기획재정부 해체하라 ▲비정규직 철폐하고 차별을 없애라 ▲화물안전운임제 전면 확대 등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하라 등 7가지다.
지난 25일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본부의 정부 여당 규탄 결의대회가 총궐기보다 1시간가량 일찍 같은 장소에서 열리면서 여의도에서는 오후 내내 집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일 법원이 화물연대본부의 서울 도심 결의대회에 제동을 걸어 이들의 집회는 불법으로 간주된 상황이다. 앞서 서울시와 경찰은 관련 집회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금지를 통고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금지 통고된 집회에 참가하려는 관광버스와 방송 무대 차량을 차단했다. 법원도 전날 공공운수노조 측의 사전대회 집회금지통보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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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