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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배우 오대환이 '갑짬뽕'을 만들어 발군의 요리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신스틸러 절친 3인방 배우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의 자급자족 생활이 이어졌다.
이날 세 사람은 바지락, 굴 등을 채취하며 죽은 갑오징어를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취사병 출신으로 3인방의 요리를 전담한 오대환은 갑오징어를 잡으면 짬뽕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며 "군대 있을 때 잘했다"고 자신했다.
이어 세 사람은 갑오징어 사냥을 위해 새벽 바다로 나섰다. 오대환을 시작으로 이중옥, 태항호가 천신만고 끝에 갑오징어를 낚아 올리며 환호를 자아냈다.
양동이 가득 갑오징어와 돌게를 잡은 이들은 오대환의 갑오징어 짬뽕을 기대하며 본격적인 저녁 준비에 나섰다. 오대환은 취사병 출신 다운 큰손과 능숙한 칼질 실력을 뽐내며 기대감을 안겼다. 오대환이 채소 손질을 하는 사이 이중옥이 해물 손질을, 태항호가 면 뽑기를 도맡았다. 이중옥은 살아있는 돌게에 놀라 비명을 지르고 나뒹구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보조 이중옥의 도움을 받아 일사천리로 짬뽕 만들기에 돌입한 오대환은 간장으로 불맛까지 더해 완벽한 육수를 만들었고, 싱싱한 바지락, 돌게, 굴, 갑오징어 등 해물을 아낌없이 넣어 '갑짬뽕'을 완성했다. 안정환은 "줄 서서 먹을 수 있겠다"며 감탄하기도.
20년 만에 짬뽕을 만들었다는 오대환의 갑짬뽕은 모두의 극찬을 끌어냈고, 오대환은 "군대에서 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라며 맛있게 먹어주는 동료들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생활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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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