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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은 “중국 정부는 그 어떤 미국 정치인에게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석해달라고 초청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각한 상황에서 외빈을 대대적으로 초청하는 것은 전파 위험을 고조시킨다”며 “도쿄 올림픽에 참석한 외빈 인사의 수도 역대 최소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이 초청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부 서방 정객이 외교적 보이콧을 운운하는 것은 혼자 착각에 빠진 것”이라며 “서방국의 개입이 없으면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더 멋진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 회담 이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우리가 고려 중인 사안”이라고 답한 바 있다.
영국과 호주 등 역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의 베이징 동계 올림픽 초청을 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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