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30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27일 1차전을 치르는 지소연.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뉴질랜드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18위)은 30일 저녁 7시 경기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FIFA 랭킹 23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7일(2-1승)에 이어 두 번째 경기다.


1차전에서 한국은 뉴질랜드에 전반 한 골을 내준 뒤 후반에 상대 자책골과 임선주(현대제철)의 헤딩 결승골로 2-1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뉴질랜드와 역대 전적에서 12전 6승5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지난 2003년 태국 대회 3위를 넘어 역대 최고인 첫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한국은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경쟁한다.


현재 대표팀에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토트넘 훗스퍼 위민), 이민아, 이영주(이상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등 중원 플레이가 좋은 선수들이 여럿 있다. 이들이 효과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 추효주나 최유리 등 측면 플레이에 능한 공격수들에게 단번에 연결한다면 좋은 장면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뉴질랜드와 2차전도 유럽파 3인방인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