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트루아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오른쪽)이 지난달 29일(한국시각)에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리그1 마르세유전에 출전한 석현준. /사진= 로이터
프랑스 리그1 트루아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트루아는 1일(이하 한국시각) "지난달 29일에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마르세이유와의 15라운드에서 석현준이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전했다. 트루아는 이날 "누군가가 우리의 공격수를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며 "중계 마이크에도 이 발언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단 측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다색 및 다문화를 축구하는 축구의 본질을 더럽히는 행위"라며 "트루아는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혐오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석현준과 트루아 측은 이번 사건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따로 밝히진 않았다. 트루아는 "우리는 이 재앙에 맞서 싸우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석현준을 도울 것"이라고만 밝혔다.

석현준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최근 마르세이유전에서 14분 출전한 것을 비롯해 포함해 올시즌 리그서 7경기에 출전 중이다. 아직까지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