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뉴스 진행자 라라 로건(사진)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을 나치 의사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로이터
미국 언론인 라라 로건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을 '나치 의사'에 비유해 비판에 직면했다.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로건은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주제로 한 토론 진행을 맡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파우치 소장은 과학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파우치 소장은) 요제프 멩겔레를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유대인 위원회는 1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라라 로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미국 유대인 위원회 공식 트위터 캡처
멩겔레는 과거 나치 독일이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를 자행할 당시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유대인을 대상으로 잔혹한 생체 실험을 자행한 인물이다.

이에 미국 유대인 위원회는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이 겪은 지옥을 공중보건 대책과 비교할 수는 없다"며 로건에게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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