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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서 실장은 2일 양 정치국원의 초청으로 회담을 위해 중국 톈진을 방문한다. 이번 서 실장의 방중은 지난해 8월 양 정치국원이 방한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서 실장은 양 정치국원과의 이번 회담을 통해 한중관계는 물론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간 종전선언’을 제안한 후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서 실장은 이번 방중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과의 논의 진행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북한을 ‘종전선언 협상 테이블’에 앉힐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종전선언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종전선언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당사국들 간 합의만 있다면 올림픽 전에도 종전선언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북측이 부담없이 국제무대로 나설 계기를 만드는 데 베이징올림픽이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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