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왓포드전 승리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사진=로이터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팀에 대한 냉정함을 유지했다.

2일(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 이후 선수들에 대해 날카롭게 평했다. 이날 선두 첼시는 2-1로 승리했지만 리그 17위 왓포드와 다소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 투헬 감독을 화나게 했다.


투헬은 "우리는 운이 좋았고 그걸 인정해야 한다"며 "오늘 우리 플레이는 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며 "전반전에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 대해 미리 제대로된 접근법을 찾지 못한 것 같다"며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팀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바라봤다. 또 "후반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단단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투헬은 "우리는 오늘 경기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팀"이라며 "몇몇 선수들은 부상을 당했고 과부하인 선수들도 있기에 너무 비판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로 첼시는 승점 33점(10승3무1패)째를 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왓포드는 승점 13점(4승1무8패)으로 1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