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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1주차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5%다. 이밖에 ▲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3% 등으로 기록됐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지난 11월3주 34%에서 같은달 4주 37%, 이달 1주 38% 등 2주 연속 오름세다. 부정 평가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연령대별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확인하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18~29세 긍정 29%, 부정 59% ▲30대 긍정 43%, 부정 51%, ▲40대 긍정 50%, 부정 44% ▲50대 긍정 44% 부정 52% ▲60대 이상 긍정 28%, 부정 68% 등이다.
지지 정당별로 확인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문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경우 94%가 문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봤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부정률 58%, 긍정률 27%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를 28%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외교·국제 관계 1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7% ▲전반적으로 잘한다 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4% ▲복지 확대 3% ▲소통 3% ▲경제 정책 3% ▲위기 대응·상황 대처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35%)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처 미흡 1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7% ▲북한관계 4%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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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